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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키의 개발일지
이전에 적었던 어떤 분야의 개발자로 나아가야 할까?(1)에서 개발의 분야에 대해 정리했다. 내 장점, 좋아하는 것 등등을 고려했을 때 내게 좁혀진 분야는 프런트 엔드와 인공지능이다. 그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 무언가 조립하고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프런트엔드가 적성에 맞을 수 있다는 글 - 공부하고 코딩한 결과가 바로바로 보인다 (동기부여적 측면) - 가장 공부를 적게 하고 취업이 잘되는 분야 (하지만 전문성이 필요하다) - CSS를 간단하게나마 경험해 봤을 때 재밌게 했던 기억 하지만 수요도 많은 만큼 전문성과 차별성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원래 내 학과와 관련된 직무인 경영기획에 응용하여 웹서비스까지 만들 수 있는 기획자가 되면 어떨까? 프런트 엔드는 뭔가 경영 기획 쪽에 추가로 공부해도 좋지..
Sns를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국비지원, 부트캠프들을 볼 수 있다. 항해 99, 코드잇, 멀티캠퍼스, 코드스테이츠 등등 10곳이 넘는다. 모두 다 비전공자라도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취업률이 높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취업률이 높은 것 치고는 비전공자 개발의 안 좋은 부분만 들려온다. 비전공 개발의 어려운 부분도 신경 써야 한다. 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영상과 블로그들을 모아봤다 1. 좋코딩(조코딩 유튜브) https://youtu.be/k1LFrntx6UM 코딩 유튜버 조코딩님과 연두컴퍼니가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이다. 취업에 실패한 문과 졸업생 주인공이 코딩 부트캠프를 통해 IT 중소기업에 취직해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비전공 개발자라도 취업할 수 있어! 의 꿈을 산산이 부숴버리지..
한 때 많이 봤던 트위치라는 스트리밍 플랫폼에는 트게더라는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었다. 직접 CSS 코드를 통해서 배경 색, 카테고리, 마우스 포인터 모양 등등 페이지를 원하는 대로 꾸밀 수 있었다. 그 당시의 나는 CSS를 공부하진 않았지만 어떤 분이 트게더에 자주 쓰는 코드를 템플릿화 시킨 사이트를 이용해 사이트를 예쁘게 꾸몄던 기억이 있다. https://jsfiddle.net/intelyshoen/v08z9y53/ tgd custom - JSFiddle - Code Playground jsfiddle.net 내가 찾은 색이 바로 적용되고 글씨체가 적용되는 것을 보면서 재미를 느꼈었다. 그래서 위의 사이트에서 복사한 css 말고도 더 추가하고 싶어 여러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찾아 눈 내리는 배경효과, ..
개발자가 되겠다고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랐던 건 어떤 분야의 개발자가 될 것인지였다. 비전공자로서 개발을 시작한다면 여러 분야를 폭넓게 공부하는 것보다 하나의 분야를 깊게 파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여러 영상과 책을 참고하였다. 1. 코딩은 어떤 분야가 있을까? (조코딩, 과학쿠키) https://youtu.be/nnrqBJqp0dU 영상 속 내용으로는 개발 분야는 크게 프런트, 백엔드, 데이터, 임베디드, 정보보안으로 나뉜다. 프런트 엔드는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통해 우리가 보는 페이지를 구현하는 분야, 백엔드는 우리가 페이지의 버튼을 누르면 일어나는 일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정보를 받아 로그인이 되게 하는 것), 데이터는 데이터를 분류, 응용, 적용 등과 AI 쪽의 분야, 그..
어렸을 때부터 새로운 기술과 콘텐츠에 관심이 많았다. 새로운 기술을 알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뭔가 멋져 보인다고 생각했다.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중학교 때는 드론, 고등학교 때는 영상 플랫폼, 그리고 최근엔 VR과 메타버스에 관심을 가졌었다. 대부분 관심 단계에서 그쳤지만 그때 열심히 파고들어 갔다면 지금은 전문가였겠지 하고 생각한다. 나는 무언가 만드는 것을 되게 좋아한다. 종이접기, 조립 같은 간단한 것뿐만 아니라 영상편집, 요리, 베이킹 등 내가 만들어서 결과물을 내는 것을 좋아한다. 프리미어 프로를 독학해서 편집자를 했을 때도 있었고, 마카롱같은 어려운 베이킹도 성공하곤 했다. 항상 무언가 만드는 취미를 가졌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고등학교때는 요리고등학교를 가려고 했다. 사실 좋은 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