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무키의 개발일지
나는 과연 비전공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본문
Sns를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국비지원, 부트캠프들을 볼 수 있다.
항해 99, 코드잇, 멀티캠퍼스, 코드스테이츠 등등 10곳이 넘는다.
모두 다 비전공자라도 개발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취업률이 높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취업률이 높은 것 치고는 비전공자 개발의 안 좋은 부분만 들려온다.
비전공 개발의 어려운 부분도 신경 써야 한다. 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 영상과 블로그들을 모아봤다
1. 좋코딩(조코딩 유튜브)
코딩 유튜버 조코딩님과 연두컴퍼니가 함께 제작한 웹드라마이다. 취업에 실패한 문과 졸업생 주인공이 코딩 부트캠프를 통해 IT 중소기업에 취직해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비전공 개발자라도 취업할 수 있어! 의 꿈을 산산이 부숴버리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정도로 현실 고증이 잘 되어있다는 평을 받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걸 보고 나서 두려웠다. 나도 이렇게 되지 않을까. 나라고 다를까. 나는 다를 수 있을까. 그냥 원래대로 내 학과에 맞는 길을 가는 게 맞지 않을까. 지금이라도 결정을 번복할까. 등 많은 생각이 들었다.
2. https://artist-developer.tistory.com/43
나는 과연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을까? 나는 개발자가 과연 적성에 맞나?
내가 왜 개발자의 길을 선택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글이다.
이 직업이 나한테 맞을까를 먼저 생각해 보자.
비전공자 중 단단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많지 않다는 문장에 오래 멈춰있었다.
나는 과연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한 게 맞을까?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밝고 화사한 미래를 꿈꾸는 그런 사람이 아닐까?
나는 과연 그만큼 노력하면서 격차를 좁힐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를 믿어야 하지만 계속 마음속에서 진짜? 하고 되물어 온다.
나는 과연 개발자가 맞는 걸까?
나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걸까?
글을 쓰면서 좀 더 생각해 봐야겠다고 느껴졌다.
'일기 > 개발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떤 분야의 개발자로 나아가야 할까?(2) (0) | 2023.04.13 |
---|---|
Css코드를 사용해 페이지를 꾸몄던 경험 (0) | 2023.04.12 |
어떤 분야의 개발자로 나아가야 할까?(1) (0) | 2023.04.12 |